“전두환 손자 전우원 시사회 초청하자고”‥민주화 운동 담은 ‘제비’[종합] 윤박-장희령-박소진-우지현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뜨거웠던 83년의 봄을 담은 영화 '제비'가 개봉한다. 영화 '제비'(감독 이송희일) 언론 시사회가 4월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영화를 연출한 이송희일 감독과 배우 윤박, 장희령, 우지현, 박소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박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제비'는 사랑을 꿈꾸는 1983년 학생운동에 앞장선 동지이자 비밀 연인 사이었던 ‘제비’(윤박)와 ‘은숙’(장희령), 그리고 은숙을 사랑하기에 ‘프락치’가 될 수밖에 없던 또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백야'(2012), '야간비행'(2014) 등 다수의 장편영화를 연출하고, 베를린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 초청 및 수상 경력을 지닌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희령 이날 이송희일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공교롭게도 전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