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백악관에서 발견된 의심스러운 흰색 분말이 코카인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화약은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8시 45분쯤(월요일 0시 45분 GMT) 웨스트 윙의 공개 접근 가능한 지역에서 비밀 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발견되어 단지에서 잠시 대피를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 당시 그 건물에 없었습니다. 그는 대신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소방대원들과 응급 구조대원들은 그 물질에 대한 신속한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대응했습니다. 그 예비 검사들은 그 가루가 코카인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백악관은 곧 다시 문을 열었고, 추가 테스트를 위해 화약이 파견되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물건'이 발견돼 검사를 받았다고만 할 뿐 아직 어떤 물질인지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 경호를 맡고 있는 이 기관은 성명을 통해 "이 물건은 추가 평가를 위해 보내졌으며, 백악관에 들어간 경위와 방식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