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고3 때 2달 동안 15kg 살쪄..맘만 먹으면 한 달 +30kg도 가능" 남다른 먹성 자랑(미자네주막)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미자가 대학생활을 추억했다. 28일 '미자네 주막'에는 '남편하고 먹을 땐 삼겹살, 혼자 먹을 땐 역시 소갈빗살이지(ft. 개그맨 18호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모교인 홍익대학교를 찾은 미자는 "학교를 빛낸 선배 느낌으로 홍대 신문에 인터뷰를 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끝낸 뒤 미자는 대학생 때 자주 찾던 소갈비 맛집으로 향했다. 그는 "학교 졸업했던 때가 한 2년 전 같다. 너무 생생하다. 근데 벌써 20년이 됐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졸업할 때는 제가 되게 나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다 아기들이다. 졸업한다고 학사모 던지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제가 학교 다닐 때 인기폭발이었다. 감히 저한테 말을 시키지 못했다 사람들이. 공대생들이 저를 관찰하면서 속닥속닥했다"고 자랑했다. 출처|